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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미국통신배당주] AT&T(T) or 버라이즌(VZ) 승자는?

by Giovannis 2020. 6. 26.

T vs VZ , VZ vs T. 결코 끝나지 않을 논쟁 중 하나이다.

고배당과 안전한 배당지급 이력을 가진 AT&T(NYSE : T)  

or 주가 상승 이력을 바탕으로 4%대의 배당과 함께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버라이즌이냐?

주식

배당

배당성장 (1년)

배당 CAGR (5년)

배당 CAGR (10년)

Earnings payout ratio

Cash from operations payout ratio

Free cash flow payout ratio

At&t

6.86%

1.96%

2.04%

2.16%

105%

32%

79%

VZ

4.38%

2.07%

2.25%

2.56%

55%

27%

72%

(출처 : mad-dividends.com)

 보다시피 두 통신주가 배당성향이 매우 비슷할 뿐만 아니라 지난 10년간 매년 2%씩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런 면에서 AT&T와 버라이즌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배당금을 지불할 수 있을 만큼 막대한 현금을 창출한다고 볼 수 있겠다. 어쨌든 뭐 두 회사 모두 배당 지급에 집중하고 있음이 보인다.

 

Stock

P/E

P/S

P/CFO

Buyback yield

Dividend yield

Shareholder yield

Value Score

At&t

15.46x

1.22x

4.7x

1.74%

6.86%

8.6%

92

VZ

12.68

1.77x

6.2x

-0.02%

4.38%

4.36%

88

(출처 : mad-dividends.com)

전체적으로는 버라이즌이 조금 더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부채 등을 고려한 재정상태는 VZ이 압도적으로 괜찮으나, 현금흐름은 T이다. 장기 보유했을 때를 가정하면 T가 훨씬 낫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긴 하다.

 

그래서... AT&T or Verizon?
진정한 5G 시대로의 진입은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 때문에 5G 과점 기업의 일원이 되는 것이 양사의 긍정적이라 본다.
배당이 상대적으로 낮고 부채 비율이 낮기 때문에 버라이즌은 아마도 더 보수적인 투자자들에게 더 적합해 보인다. 과거의
차트가 중요하진 않지만, 지난 10년 동안 버라이즌의 높은 주가 상승률도 많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과거의 실적이 미래의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당연한 말..)
VZ가 5G 부분에 더 강점이 있다는 평이 있지만, AT&T 역시 5G에서의 역할이 분명 있을 것이다. 또 이로 인하여 오랜 기간 횡보하던 주가 상승을 충분히 기대해 볼 수도 있다. 또한, 지출이 많더라도 AT&T는 절대 배당 귀족(배당왕) 지위를 포기할 것 같지는 않다. 충분히 앞으로의 배당성장이 기대되고 예측되는 회사이다.그래서 사람들이 AT&T를 더 꾸준히 모으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도 든다.

정답은 없다. 흐하하..
어찌됐든, 두 주식 전부 매집하기엔 괜찮은 구간이지 않나 생각이 들고, AT&T와 버라이즌은 훌륭한 배당주임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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