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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매출왕(King Of Revenue) 아마존(AMZN) 향후 10년이 기대되는 이유

by Giovannis 2020. 1. 7.

 

아마존은 매출액 기준으로 월마트를 제치고, 5년 후 세계 최대 매출 기업으로 우뚝 설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기대감 한 가득)

북미 언론사들의 각종 기사들을 요약하여(발 번역),  아마존의 사업구조 및 매출액 → 미래지향적 사업 영역들(AWS, 알렉사) →불안 요소들 순으로 '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 (영업이익)이 높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궤도에 제대로 올랐는지' 얘기해본다.

 

1. 아마존 사업 구조&매출액

아마존의 주 수익원은 크게 세 부문으로 나뉜다.

 

a) 북미 (61%) : 이 부문은 주로 소비재 소매 판매(제삼자 판매자 포함)와 북미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창출된 수익을 나타낸다.

 

b) 국제 (26%) : 이 부문은 미국 외 온라인 스토어를 통한 수익을 나타낸다.

 

c) Amazon Web Services (13%) : 이 부문은 컴퓨터,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및 신생 기업, 정부 기관 및 학술 기관에 대한 기타 서비스 오퍼링의 글로벌 판매로 얻은 수익을 나타낸다. (쉽게 말해 클라우드)


2019년 3분기 실적에서 알 수 있듯이, 북미 지역은 아마존의 매출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문으로 61%의 매출 기여율을 보이며, 인터내셔널이 26%의 수익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마지막 순위의 AWS가 13%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다음 그림 참조).

(Amazon's 분야별 매출 as of Q3 2019. Source: Quarterly report for Q3 2019)

혹은 아마존이란 기업을 더 쉽게 이해하려면 크게 6개 수익 창출 모델(온라인, 오프라인, Third-Party Seller, 구독 서비스, AWS, 그리고 기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게 그거.)

 

그림을 보며 한눈에 이해해보자😄(2019년 3월 데이터 기준)

a) 온라인 판매 (52%, $123B) : 제품 및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의 온라인 구매에 의해 창출되는 수익을 나타낸다. 


b) 오프라인 판매 (7.4%, $17.2B) : 고객이 상점에서 상품을 직접 구매하여 창출된 수익을 나타낸다.(예를 들면 아마존 고)

c) 제3자 판매 (18.4%, 42.7B) : 수수료 및 관련 이행 및 배송 수수료 및 기타 제3자 판매자 서비스(아마존 또는 아마존 FBA에 의한 이행이라고도 함)에 의해 창출되는 수익을 의미한다. 


d) 구독 서비스 (6.1%, $14.2B) : 오디오북, 디지털 비디오, 전자책, 디지털 음악 및 기타 비 AWS 가입 서비스와 관련된 연간 및 월간 요금으로 창출되는 수익을 의미한다.

 

e) AWS(11.0%, $25.7B) : 쉽게 말해 클라우드 사업으로 창출되는 수익

 

f) 기타 (4.3%, #$14.2B) : 주로 광고 서비스 판매에 의해 창출되는 수익을 나타낸다.

최근에 쓴 글에서 이미 언급했듯이,,,

※참조

 

현금왕 알파벳(구글,GOOG)주식 향후 10년이 기대되는 이유

19년의 끝을 앞두고 연일 이어지는 강세장이다. 지금 시점에서 특정한 이유 만으로 개별종목의 비중을 공격적으로 늘리는 것은 어쩌면.. 물론 다소 위험할 수 도 있을 듯하다. 하지만 투자시장에서는 지루할 때 투..

bucksmakebucks.tistory.com

알파벳(구글)이 애플을 현금 보유량에서 깨버렸듯이, 아마존은 애플의 매출을 추월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중요한 지표라고 생각. 

 

애플의 2019 회계연도 매출은 $265.6B에서 $260.1B로 전년 대비 약 2% 감소(애플 회계연도 9월 종료)한 반면, 아마존의 수익은 현재 $265.5B로 올랐다. 아마존의 성장률을 감안할 때 향후 매출액 면에서 애플과 아마존의 격차는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다음 차트 참조).

(Amazon's revenue development since 2017 in peer group comparison. Source: YCharts)

수익 가속화의 원인으로는 아마존 프라임 1일 배송이라는 의견이 많다. (뇌피셜) 1일 배송에 대한 미국 언론의 찬양(?) 같은 기사들이 정말 많다.

 

2.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는 아마존의 핵심 성장 동력(AWS, 알렉사, 전자상거래 플랫폼) 

이 세 사업부문의 공통점은 아마존이 경쟁상대에 대한 우위를 가지며, 이들 분야에서 세계적인 시장 선두주자 중 하나라는 점이며 그들은 이미 수십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점이다. 동시에,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이며 성장하고 있으며, 어떻게 보면(?)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다.

 

a) AWS : AI, 반도체 사이클과 함께 클라우드 시장은 더 커질 것이고, 아마존의 AWS의 미래 또한 너무 긍정적이다.

 

b) 스마트 스피커 : 스마트 스피커와 스마트홈은 두 자릿수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두 개의 추가 시장으로, 아마존 기업 성장의 선봉에 서있다.

(알렉사가 향후 아마존 주가 성장에도 선봉에 설 듯(?) //////아마존(AMZN)의 2019년 3분기 보도자료에 따르면 9500여 개 브랜드의 스마트홈 제품 8만 5000여 개를 알렉사로 제어할 수 있으며, 게다가, 알렉사는 이제 자동차에도 사용될 수 있다. 제너럴 모터스(NYSE:아마존의 2019년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GM)은 알렉사를 4개 브랜드인 쉐보레, 뷰익, GMC, 캐딜락 등 수백만 대의 차량에 통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박빙이긴 하다.

c) 아마존의 근간-플랫폼 사업 :  아마존은 소비자 및 판매자가 낸 가입금 및 거래행위로부터 이익을 얻는다. 이러한 현금 흐름은 차례로 플랫폼과 플랫폼의 서비스 확장에 투자될 수 있으며, 이는 다시 추가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경쟁상대에 대한 아마존의 경쟁 우위를 증가시킨다. 

 

※결론  : 미국주식 아마존닷컴(AMZN)=LONG AMAZON.  끝.

 

P.S. 불안요소들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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