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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미국주식] 패스틀리(FSLY) vs 클라우드플레이어(NET) 보안기술주

by Giovannis 2020. 7. 15.

패스트리(FSLY)와 클라우드플레어(NET)는 현재 미국 주식시장에서 가장 핫한 클라우드 종목이다. 두 업체 모두 본질적으로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그 제공에 대해 다소 다른 두 가지 입장을 가지고 있다. 자세히 한번 알아보자.

 

Cloudflare(NET)와 Fastly(FSLY)는 엣지 컴퓨팅 부분에서 CDNs으로 경쟁 중인 라이벌이다. 이들은 모두 기본적으로 '콘텐츠 전달 네트워크' 제공, DDoS 보호 및 보안 제공,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및 배포할 수 있는 샌드박스 제공 등 3가지 기능을 수행한다.
구체적인 소프트웨어 관련 기술의 차이는 제외하고, 클라우드플레어는 주로 중소기업에  턴키 솔루션을 제공한다.

( 엔터프라이즈 고객들도있다.) 반면에 Fastly는 거의 독점적으로 대형 중견기업 이상을 목표로 한다. 

 

투자 아이디어

즉, 클라우드플레어는 2.6만 명의 고객을 서비스하는 턴키 솔루션으로 알려졌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중소기업이다. 턴키란, Cloudflare의 대시보드는 개인이나 기업이 간단히 클릭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 구축된 광범위한 솔루션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게다가 클라우드플레어의 learning curve는 상당히 낮다.

반대로 Fastly의 학습 곡선(learning curve)은 기본적으로 수직이다. 그러나 Fastly의 목표 시장은 거의 모든 경우에 중소기업은 아니므로 Fastly가 주로 그 제품을 판매하는 고객(대기업 IT 부서)에 의해 학습 곡선이 극복될 수 있다. 현재 CDN 우주의 최고로 여겨지는 에지 컴퓨팅 언어를 가진 중·대규모(메가 엔터프라이즈)를 빠르게 목표로 한다.

사실, Fastly가 전문 바니쉬 코딩 언어[VCL]를 고용한 것은 Cloudflare가 "Workers"라고 알려진 자체 오퍼링을 만들면서 그 전철을 밟게 했다. 따라서 Fastly가 기술력 면에서 엣지 클라우드 컴퓨팅의 극점에 있는 상황에서 시장은 그 주식을 천문학적인 수준으로 바꾸었다.

 

위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클라우드플레어는 지난 2년 동안 Fastly보다 빠르게 성장했다. 최근 분기의 클라우드플레어 수익은 높은 베이스에서 최대 48% y/y 증가했고, Fastly의 수익은 낮은 베이스에서 최대 37% y/y 증가하였다.

 

순이익

위에서 볼 수 있듯이, 클라우드플레어는 Fastly의 57.6%에 비해 77%의 총마진을 기록하였다.
정확히 무엇 때문인지  전적으로 확신할 수는 없지만, Cloudflare의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가 훨씬 더 성숙하고 견고하기 때문에 그렇게 할 가능성이 높다. 즉, Cloudflare의 전 세계적 존재는 Fastly의 존재보다 훨씬 더 크다.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를 공격적으로 확장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패스트리사의 '판매물품 원가'가 더 높다는 게 이 역동성의 결과다.

따라서 이러한 격차를 야기할 수 있는 두 번째 요인은 클라우드플레어가 제공하는 턴키 솔루션(모든 것이 소프트웨어 기반이며 따라서 이윤이 더 높은 제품)에 관한 것이다. 지금 몇 번 언급했듯이, 클라우드플레어는 계정 등록 즉시 노출되는 제품군을 제공한다. 반면에 Fastly는 등록 즉시 이러한 높은 이윤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사전 구축하여 사용할 수 있는 총 이윤 혜택을 누리지 못한다.

 

달러 기준 순보유율에 대해서는 Fastly가 클라우드플레어를 상당히 여유 있게 앞지르고 있다. 이 통계는 Fastly의 기존 고객이 Cloudflare에 비해 플랫폼에서 더 많은 서비스를 소비하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준다. Fastly의 고객이 거의 전적으로 더 큰 오래된 기업이기 때문에 Fastly가 훨씬 안정적이라고 보인다(?). 반대로  대중에게 서비스하는 회사인 클라우드플레어는 소비 가속화가 느리기로 악명 높은 중소기업(그리고 확실한 대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결론(??)Cloudflare와 Fastly 두 회사 모두 성장동력은 충분해 보인다.엣지 클라우드 컴퓨팅 공간은 특히 5G의 출현과 그 성격에 따라 지역화된 영역에 애플리케이션의 배치가 확산됨에 따라 향후 수십 년 동안 대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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