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등록 대상, 동물등록방법, 비용, 할인방법 / 동물등록조회방법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지오반입니다.

 

바야흐로 2022년, 말 그대로 강아지, 고양이 열풍입니다.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통계가 있는데요

그만큼 반려 인구가 급격히 많아지고 있어요. 

너무나 급.격.히...

그래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너무 많아요.

 

자유가 주어진 만큼 책임이 생긴다는 말 아시죠?

선진국만큼 법적 규제가 강화되려면 물론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반려묘, 반려견을 키우는 만큼 대한민국에서 준수하셔야 할 사항도 정말 많습니다.

 

이에 따라 2개월령 이상의 강아지를 키우는

반려인이라면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동물등록 절차, 동물등록비용, 싸게 할 수 있는 방법, 동물등록번호조회 방법,

외장칩, 내장칩, 동물등록 개인정보 보호방법 등을 간결하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그중 기본이 '동물등록'입니다.

등록대상동물 보호와 유실ㆍ유기방지 등을 위하여 동물등록제도가 1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데요.

 

유기, 유실 방지의 목적으로 당연히 동물등록을 해야 하지만... 확 와닿게 말씀드리자면

동물등록 안 하시면 과태료 대상이고요. (미등록 시 1차 20만원)

 

일부러 한 마리 한마리 단속은 못하겠지만...

여러분의 강아지가 사고라도 치면, 민원이 들어오면

바로 과태료 딱지 끊기게 될 수 있어요.

그러니 꼭 하셔야겠죠?

동물등록의 종류는 외장형 목걸이, 내장형 마이크로칩 삽입 총 2가지가 있구요.

 

분실의 소재가 크기 때문에 농식품부에서 내장형 칩 등록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내장형 칩 등록을 하면 소재지에서 75% 정도의 비용을 지원해주고 있고요

보통 3만5천원 ~ 5만5천원 내외입니다.

(외장형 목걸이는 1만5천원 ~ 3만원 내외)

 

지역 구청 일자리경제과에 전화해보시면 '동물등록 비용 지원사업'에 대하여

신청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으니 꼭 확인해보세요.

(지자체마다 다르지만 간혹 섬 지역, 동물병원이 없는 읍면지역은 동물등록 의무 지역이 아닌 경우도 있어요)

 

대부분의 경우 시군구청에서 지정한 '동물등록대행업체'에 가셔야 동물등록이 진행돼요.

한마디로 관내 동물병원에 방문하시면 동물등록 & 동물등록신청 서류 작성까지 한 번에 해결된다 이겁니다.

 

여하튼 동물등록을 하시면 '4'로 시작하는 번호를 부여받게 돼요.

이 번호가 여러분 강아지의 주민등록번호입니다.

이 번호를 통해 강아지의 소유자가 누구인지, 연락처, 소재지가 어디인지를 한 번에 알 수 있어요.

 

검색창에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입력하시고 

동물등록검색을 클릭하시고

사랑하는 동물의 동물등록번호를 입력하시면

동물등록이 잘 되었는지만 확인하실 수 있어요.

 

여기서 주의할 점입니다.

'동물등록번호'조회에 대하여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계시는데요.

누구도 동물등록번호로 여러분의 개인정보를 알 수는 없어요.

 

단지 등록 여부만 확인이 가능하고요.

이 번호를 통해 누구의 강아지인지 조회를 할 수 있는 것은

시군구청의 동물등록 담당부서만이 알 수 있어요.

 

유기, 유실동물을 습득하셨다면

인근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서 리더기로 동물등록번호를 조회한 후(번호만 알아낼 수 있어요)

관할 시군구청에 연락을 하면 그때서야 누구의 강아지, 고양이인지 확인이 가능하다 이 말입니다.

그러니  개인정보 노출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죠?

참, 아직 동물보호법상 강아지만 의무 등록 대상이에요.

물론 '고양이'도 '내장형칩'에 한하여 동물등록이 가능해요.

(TMI 고양이는 연체동물과 유사하여? 내장칩의 위치가 간혹 움직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의 분실 위험을 위해서라도

과태료 폭탄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이 기회에 동물 등록하시는 건 어떨까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