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니콜라(NKLA) 제2의 테슬라가 될 수 있을까?

시장에서는 니콜라 코퍼레이션(NKLA)이 차세대 테슬라(TSLA)가 되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다. 기업결합으로 상장된 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서 내부자들이 이미 주식을 매각하고 싶어 하는 등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 가치

니콜라는 픽업트럭의 추가 주문으로 인해 더 많은 주문을 받을 수 있지만 투자자들은 생산 능력에 대해 의문을 가져야 한다. 테슬라는 오랫동안 생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애썼지만, 테슬라조차 현재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한 곳이라는 것이 논란의 여지가 있다. 

 

니콜라는 아직 자동차 판매로 수익을 창출하지 못했지만, 그 주식은 이미 포드(F)의 가치에 근접한 200억 달러를 상회하는 시장 가치를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수소연료전지 전기트럭의 함대 건설을 목표로 차량 공간에서 테슬라와 유사한 혁신적 약속을 하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과대광고가 현실성을 훨씬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주주들의 매도
그 회사는 벡토와의 합병을 통해 6월 4일에 상장되었다. 거래가 발표되기 전 15달러 미만으로 치솟았던 주가가 90달러 이상까지 치솟은 것은 아마도 그들을 탓할 수 없을 것이다.

투자자들에게 두려운 부분은 펀드의 대다수가 보유지분을 모두 매각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는 점이다. 밸류액트 등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매도주주는 1170만 주로 구성된 보유주 중 50만 주에 불과했다. 이들 매도 주주는 총 6,780만 주 중 5,250만 주를 상장했다.

 

※ 테이크 어웨이
투자자는 니콜라가 이미 강점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도 니콜라에 대한 밸류에이션이 테슬라를 훨씬 상회한다는 점이다. 투자자들은 이전 벡터 이후 이곳 주식에서 주주들이 대량 매도한 사실을 잘 참고해야할 것이다.

수익 전 회사는 검증되지 않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완벽히 평가되고 가격을 책정한다. 애널리스트들은 EV 회사가 2023년까지 1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지 못해 주가가 2023년 매출의 거의 15배에 달할 정도로 과대평가되고 있으며 주주들이 이 곳에 나가기를 원하는 주된 이유가 되고 있다.

 

※ 기대감

니콜라는 테슬라와는 다른 공간, 즉 상업용 장거리 트럭 대 승용차에서 경쟁하고 있다. 이것들은 서로 다른 시장이고 비교가 안 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수소 연료 전지 대 리튬 이온 배터리 같은 다른 기술들이다. 내 생각에 내부자들은 항상 판매 의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그저 지켜볼 뿐.

Image Source: Nikola web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