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티켓-뜻, 종류, 문제점(통계의 46%가 목줄 안한 개)

펫티켓이란 반려동물 예절을 말합니다. 반려동물 위생, 소음 등 다양한 펫티켓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펫티켓 캠페인 및 동물보호법강화로 이를 해결하고 있으나, 쉽지 않아 보입니다. 농정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목줄 안한 개 문제가 제일 컸습니다.

펫티켓-뜻,  종류,  발생 이유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과 비반려인간에 갈등이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펫티켓이라는 용어가 생겼습니다. 개를 키우지 않는 비반려인이 보기에는 반려동물의 위생, 소음 문제가 갈등의 주요 원인입니다. 

 

개를 사랑하는 반려인이 보기에는 개를 키우지 않는 비반려인의 적대적 행동이 갈등의 큰 원인입니다. 보시다시피 상상만 해도 정말 머리가 아픈 문제입니다. 이런 갈등을 해결하고자 펫티켓 캠페인, 동물보호법 강화 등 정부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반려인-비반려인-지켜야-할-펫티켓

아래 사진에 나온 단어들이 2022년 1년 동안 많이 언급된 펫티켓 관련 키워드입니다. 소음, 스트레스, 물다, 목줄, 트라우마, 층간소음, 냄새, 하울링 등 부정적인 단어들로 가득하네요.

펫티켓-출처-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특별한 이유 없이 반려동물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대답이 34%인 점은 놀랍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소음, 반려인의 무책임함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료를 보니 상대를 배려하고 펫티켓을 지켜야 하는 이유가 납득이 갑니다.

 

펫티켓 종류에는 크게 5가지가 있습니다. 예상했듯이 목줄 안한 개가 제일 문제입니다. 46%가 펫티켓하면 목줄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주요 언급 장소로는 아파트, 승강기, 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1. 목줄 착용
2. 배변, 위생 관리
3. 인식표 착용
4. 입마개 착용
5. 짖음, 소음

펫티켓-출처-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팻티켓 문제점-목줄 안한 개

2022년부터 반려동물 목줄 길이 제한이 2m 이내로 시행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지켜지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공동주택 내부 공용공간에서 반려견을 안거나 잡지 않으면 과태료입니다. 

 

사실 길에서 보이는 목줄 안한 개를 보고 어떻게 신고를 할 방법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견주에게 주의를 주고 좋게 대화로 끝나는 것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혹시나 본인을 위협했다던지, 개 물림 사고 등이 발생했을 경우는 즉각 112에 신고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 목줄 안한 개를 자주 마주치게 된다면 해당 시간, 견주 인상착의, 견종을 확인하고 지자체 반려동물 부서에 민원을 넣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펫티켓-다양한 신조어들

펫티켓 뜻을 모르시는 분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펫팸족, 펫 휴머니제이션, 펫스티벌을 아마 처음 들어보셨을 수도 있겠습니다. 제가 지어낸 것이 아닙니다. 이 용어는 농정원에서 인정한 용어입니다.

펫 휴머니제이션은 반려동물을 인격체로 보겠다는 뜻입니다. 선진국으로 갈수록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정서적으로는 반려견한테 좋으며, 견주도 훌륭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가축화됐어도 개는 개입니다. 공격 본능, 서열 관계, 몸짓 언어 등 '개'로서 존중해주어야 할 부분도 많습니다. 무엇이든 극단적이면 좋지 않습니다.

 

반려동물 축제, 반려동물 놀이터, 반려동물 페스티벌 열풍입니다. 지자체들이 앞장서 펫스티벌을 열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인구를 겨냥한 움직임이 두드러지는 2023년입니다. 펫팸족의 뜻은 위에서 언급한 펫 휴머니제이션과 유사합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문화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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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점점 동물 권리가 강화되고 반려동물 펫티켓에 대한 관점이 바뀌고 있다는 게 느껴집니다. 이상으로 펫티켓 뜻, 펫티켓 문제점, 목줄 안한 개 문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