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특례 보금자리론 대출자격, 대출금리 총 정리

안녕하세요. 지오반니입니다. 최근 연이은 시장금리 인상으로 가계부채 상환에 정부도 부담을 느꼈는지 소득관계없이 특례 보금자리론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우선, 23년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인 '특례보금자리론'의 대출한도, 대출금리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간단 요약을 해보자면, 23년도 한시적으로 9억 이하의 주택을 소득 상관없이 최대 5억 원까지 연 4%대로 빌려주겠다는 내용인데요.  대출자격이 매우 완화됐기에 무주택자 또는 1 주택자(1 주택자는 2년 이내 기존주택을 처분해야 함)에게는 꽤 매력적인 정책이라고 보입니다. 

 

DSR 조건 없이 대출이 가능하기에, 수도권, 서울 외곽 거주하는 분들에겐 갈아타기 혹은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될 수 도 있겠네요. 

 

위 자료는 서울특별시에서 제공하는 서울시 아파트 거래량입니다. 역대급 거래절벽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거래량이 말라 비틀어 짐에 따라 정부도 거래량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보금자리론을 확대해 적용키로 한 듯 보이네요. 다만 세부 시행일정, 금리우대 등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는 점과 우선 1년간 한시적 운영이라고 밝힌 점을 볼 때, 일부 변동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시중 금리보다 2%가량 저렴한 파격적인 조건이라면 조건에, 1년간 한시적 운영한다는 점에서 누군가에겐 큰 기회가 될 수 도 있겠다 싶네요. 또 기사에 따르면 신규규매, 대환, 보전용 대출 모두 동일하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세입자 유무 등과 상관없이 1 주택자의 경우 처분 조건만 잘 이행하면 다 적용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엔 집 사라는 정부의 메시지일까요? 저같이 애매한 1 주택자의 경우 특별히 혜택은 없어 보이네요ㅠㅠㅠ

 여하튼 소득제한 없이, DSR 규제 없이, 4%대(예상) 고정금리로, 9억 이하 주택에 5억까지 대출을 해준다는 점을 보았을 때 기존에 집 살 생각 있으신 분들에겐 충분한 기회로 보입니다.

 

올해 최대 관심사였던 둔촌주공 청약 경쟁률이 생각보다 낮음에 따라 개인적으로는 강남권 부동산 하락장이 조금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향후 서울 부동산 전망이 23년도가 되면 서울도 조정지역 해제가 되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러운 기대를 해보면서 특례보금자리론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