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스닥 하락 기간이 얼마나 더 갈지는 모르지만 우선 도큐사인을 소량 매수했다.
DocumentSign(Document)의 현재 재무재표이다. 최근 고점대비 30% 하락하긴 했지만, 표면적으로는 터무니없는 가치평가로 나타난다. 기술주 중심의 시대에 이제 더 이상 PER, ROE로 기업을 평가할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요즘 느끼는 것이 주식들이 절대 "Fair Value"로 거래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항상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 그 프리미엄이 건전한 피인지,,,거품인지는 모르겠다. 개인 투자자로서, 단기간에 특정 주식들이 어떻게 될지 판단할 수 없다. 바라보는 시야를 키우자.
도큐사인 투자 아이디어 3가지
1. 업계 표준 1위.(“docusign it” 줌과 구글처럼 고유명사가 됐다)
2. 도큐사인만이 구축한 전자서명 클라우드 (독점적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3. 성장성 (해외진출 및 원격 공증, 감사 등 사업부문 확대 등등의 내가 보지 못하는 기술적 해자들)
DocumentSign: 고평가? or 세일?
벨류에이션가이 싸지 않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많은 기업들이 가시성이나 성장 혹은 심지어 두 가지 모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경에서, 도큐사인의 여전히 강한 성장률과 인상적인 행보를 주시해보자.
COVID-19가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유도하기 이전에도, DocumentSign은 매우 매력적인 사업을 했다. 그 회사는 디지털 협약을 위한 선도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DocumentSign은 전자 서명 플랫폼이다. 다큐사인의 가치는 디지털 세계에서 빠르고 불편함 없이 손쉽게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고객이 동의서 또는 행동에 서명해야 할 경우, DocumentSign은 이러한 요구를 온라인으로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발전은 여전히 회사를 사랑하는 또 다른 이유를 강하게 부각하고 있다. 화상회의를 통한 원격 협약 수행 능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DocumentSign Notary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Liveoak Technologies를 인수했다. 그 회사는 이미 250억 달러의 TAM을 가지고 있었고 공증 사업만 해도 10억 달러 규모 이상의 사업을 가지고 있다. 그 회사는 이 시장의 5%도 거의 점유하지 못하고 있으며 성장 부문에서 상당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라이브옥(???맞나??)(Liveoak)은 도큐사인(DocumentSign)이 상세한 감사 추적을 만드는 방법으로 화상회의를 채용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는 영상신분증(Video Identity verification)에 주력하는 기업이다.
Rule of 40 ?
영어공부를 하다 Rule of 40라는 용어를 우연히 알게 됐다. 소프트웨어 기업의 성장률과 이윤을 합친 40%를 넘어야 한다는 원칙인 40% 원칙은 최근 소프트웨어 사업, 특히 벤처캐피털과 성장 형평성의 측면에서 높은 수준의 실적 측정으로 탄력을 받았다. 성장률과 이윤을 합쳐 40% 이상이 되면 투자자들은 성장과 이익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안심할 수 있다는 이론이다. ㅎㅎDocumentSign은 50% 이상(비GAAP 영업이익률 10%, 성장률 45%)을 손쉽게 넘는 'Rule of 40'을 기록하고 있다.
결론
Docusign, Square, Shopify, Zoom과 같은 언택트 주식들은 매우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DocumentSign은 시가총액이 440억 달러인 반면 분기별 매출은 3억 달러를 겨우 넘겼다... 급속한 디지털화의 '새로운 시대'에 비즈니스 모델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모멘텀을 중심으로 무섭게 고평가 받고 있는 듯.
Docusign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고유 동사로 자리 잡았다. 나도 들은 이야기이지만 미국의 부동산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공지사항을 그냥 도큐시그만 해도 괜찮을까?"라고 말한다고 한다. 정상적인 대화에서 'eSign'이나 '전자서명'이라고 하는 것은 의미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너무 혼란스럽다고 한다. 도큐시그라고 하면 회사가 확립한 모든 진위를 가지고 온다고 한다.
어찌 됐든 DocumentSign이 꾸준히 성장만 해나간다면 쉽게 해결될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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