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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미국수소주식] 플러그파워(PLUG) vs 블룸에너지(BE) 승자는?

by Giovannis 2020. 9. 13.

연료전지와 수소는 수십 년 동안 에너지 산업에서 유행어였지만, 최근이 되어서야 비로소 중요한 사업이 되었다. 연료 전지는 승용차 시장에서 인기를 얻는 데는 실패했지만 지게차나 예비 발전기 같은 틈새시장(?)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것은 단지 그 산업 시장의 시작일 수도 있다. 대표적인 기업은 플러그파워와 블룸에너지[Plug Power (NASDAQ:PLUG) and Bloom Energy (NYSE:BE)]가 있다. 

플러그파워가 블룸에너지의 2배 이상의 시가 총액을 갖고 있지만 블룸의 수익이2배 이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업이익에서는 블룸 에너지가 확실히 더 많은 손실을 내고 있다.

 

플러그파워의 성장성

플러그파워는 지난 2년 동안에만 160%의 수익을 올렸으며, 지게차 연료전지를 대량 주문들을 보았을 때 더 큰 성장이 예측(??)된다. 지난 반년 동안 수입은 급증했지만 플러그파워는 5년 전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잃고 있다. 그리고 총 마진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 성장성을 고려한다면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블룸에너지의 미래

블룸에너지가 사업을 시작한 것은 천연가스를 수소로 전환한 뒤 수요에 따라 전기를 공급하는 연료전지였다. 이들은 주로 저탄소 옵션을 찾는 기업에 백업용 전력을 제공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하지만 수소는 사실 핵심 사업이 아니었지만, 지금은 변화하고 있다. 

블룸에너지는 지난해 연료전지가 '재생 가능한' 수소(전기분해를 이용해 바람과 태양열로 만든 수소)로 가동될 수 있다고 발표했고, 2020년에는 수소 전략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 회사는 깨끗한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올해 말 한국에 상용 수소전기 연료전지와 전해질을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삼성중공업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고 국제해사기구(IAEA)의 2030년, 2050년 환경목표를 충족하기 위한 연료전지 동력 선박을 개발한다. 

블룸에너지의 연료전지가 재생수소 시장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 회사는 잠재적으로 높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시장에서도 연료전지의 새로운 용도를 찾고 있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가장 흥분해야 할 것은 연료 측면이다. 전기를 이용해 물을 수소로 변환하는 이 회사의 전해액은 송전망, 사업체, 심지어 대형 선박에도 깨끗한 연료를 공급할 수 있다. 


이 두 회사 모두 현재 수익이 나지 않지만, 블룸에너지, 플러그파워 둘다 오늘날 좋은 주식이다. 블룸에너지는 매출 면에서 더 큰 회사지만 이제 막 대형 고객들에게 연료전지와 전해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플러그 파워는 사업규모는 더 작을 수 있지만, 훨씬 더 노련하다. 포크리프트를 운영하는 회사에 연료전지와 수소를 공급하는 사업체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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