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밥 주는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사유지 혹은 주인 동의를 받은 곳에서 길냥이 먹이 주기는 문제가 없습니다. 공동주택, 공원, 도로, 타인의 사유지에 길고양이 사료 주기는 불법입니다. 원칙적으로 과태료 처분 대상입니다.
- 아직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합니다.
- 길고양이 밥, 밥그릇 적치 행위는 동물보호법 상 불법이 아닙니다.
- 하지만, 쓰레기 투기로 간주되어 공원법, 경범죄 등으로 처분 받을 수도 있습니다.
-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공원, 인도변에 길고양이 밥 주는 것은 고양이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 공동주택, 건물주인, 시, 회사 등으로 부터 동의를 구한 후 급식소 설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영역동물인 길고양이 서식지를 최대한 존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길고양이 밥 -피해사례
길고양이 피해사례가 많습니다. 먹이를 투척하고 관리를 하지 않아 분변, 사료 봉지로 주변이 더러워지기도 합니다. 또, 빌라,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 내에서 약속된 구역 외 길고양이 밥 문제로 지역 내 갈등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길고양이 울음소리, 배설물, 소음 등으로 발생하는 반대 민원도 상당합니다. 길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만큼 싫어하고 불편해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 길고양이 생태계 파괴 이슈로 길고양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생기고 있습니다.
길고양이 먹이주면 안되는 이유
저도 고양이를 많이 사랑하고 키우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가게 주인의 동의를 구한 후 고양이 몇 마리에게 주기적으로 사료도 주고 있습니다. 5kg에 13,000으로 길고양이 사료 가성비 최고 상품입니다.
그럼에도 개인적으로 길고양이는 조금 현실적으로 대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개체수가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이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닙니다.
길고양이를 함부로 길들이기는 좋지 않습니다. 사람 손을 거친 길고양이는 고양이 사회에서 도태됩니다. 사람 냄새가 나는 길냥이는 심지어 고양이 어미가 새끼를 버리기도 합니다. 또, 한번 밥을 먹기 시작하면 길고양이의 자생력은 없어집니다.
길고양이에게는 지정된 곳에서만 먹이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시에서 허락한 길고양이 급식소, 길고양이를 사랑하고 후원하는(동의를 구한) 가게, 건물 인근 등에서 주는 것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공원 수풀 내, 골목 전봇대 옆, 아파트 단지 내에서 길고양이 밥그릇과 사료를 주는 것은 위험합니다. 길고양이 학대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으며, 무엇보다 법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길고양이 밥 - 해결방안
길고양이 길냥이에게 밥 주는 행위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타인 소유지라면 타인이 문제 삼을 경우 법적으로 100% 문제가 생깁니다. 타인의 소유지에 무단 물건 적치, 쓰레기 투척 등으로 경범죄로 적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유로 항상 소유자의 동의를 구한 후 길고양이 급이를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한국은 아직 반려동물,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합니다. 또 현재 길고양이는 법적으로 보호받지도 못합니다. 그러니, 길고양이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더 신경을 쓰실 수 밖에 없습니다. 영역 동물인 길고양이의 서식지를 최대한 존중하며 최대한 인적이 드문 곳에서 먹이 주는 것이 최선입니다.
근본적인 길고양이 밥 해결방안은 없습니다. 여유가 되면 길고양이 입양 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게 아니면 인근 공동주택, 소유자의 동의를 얻은 후 급식소 등을 설치해서 안전한 환경에서 길고양이 밥 주는 것이 최선입니다. 길고양이 서식지의 가게 주인 분들과 유대 관계를 잘 쌓으시고, 뒷정리를 잘 하면 됩니다. 이런 경우 길고양이 사료 주기가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신고할 사람도 없습니다.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 갈등이 줄어드는 것이 이상적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동의를 받지 않은 곳에서 길고양이 먹이 주기는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길고양이 밥 문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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