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돼지고기 유통기한, 냉장 냉동 수입육 보관방법, 소비기한 차이점

소고기 돼지고기 유통기한 법적 정해진 사항은 없습니다. 도축일이 아닌 축산물 포장일 기준으로 소고기는 10일, 돼지고기는 7일 정도이며, 숙성 방법에 냉장 냉동 보관 따라 판매자 책임하에 설정됩니다. 유통기한 지난 2~4일 고기 먹어도 무방합니다.

 

 

유통기한 소비기한 차이점, 뜻

식품, 축산물 소고기 유통기한은 가공업자가 제품 특성에 맞게 설정하는 것입니다. 유통기한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판매자가 판매할 수 있는 기간을 뜻하며, 영업자 중심의 표시방법입니다.

 

1. 제품 포장일(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유통 및 판매가 허용되는 기간
2. 제품의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유통·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Sell-by date)

 

23년 1월부터 도입된 소비기한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먹어도 되는 기한은 유통기한이 아닌 소비기한입니다. 예를들어 냉장 소고기 품질이 유지되는 기간(안전한계기간)이 10일이라면, 유통기한은 6~7일, 소비기한은 8~9일로 설정하게 됩니다. 

 

1. 표시된 보관조건 준수 시 안전하게 식품 섭취가 가능한 최대 기간
2. 소비자 중심의 표시제
3. 유통업체는 소비기한 날짜까지 소분, 운반, 진열, 보관, 판매,섭취 가능

 

유통기한 소비기한 표시방법 및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비기한을 표시하지 않을 경우 식품제조 가공업, 즉석판매제조 가공업, 축산물 가공업, 건강기능식품 제조업 등의 업체는 품목제조정지와 해당제품 폐기 혹은 영업정지 적용될 수 있습니다. 

 

• 유통기한, 소비기한을 동일하게 함께 표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음(가능은 함)
• 기존 유통기한 표시 방법과 동일함
• 앞으로 유통기한 용어는 모두 소비기한으로 변경될 예정

 1. ○○년○○월○○일까지, 소비기한: ○○○○년○○월○○일,
 2. 제조일로부터 ○○월까지(제조일 별도 표시), 소비기한: 제조일로부터 ○○일,
 3. 주표시면 또는 정보표시면에 표시하기 곤란한 경우 해당위치에 소비기한의 표시위치 명시 등

 

아직까지 많은 식품이 유통기한을 그대로 보수적으로 소비기한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식약처에서 밝힌 식품별 소비기한 가이드라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알고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조일로부터 기준이며, 유통기한, 소비기한 순서입니다. 

 

• 과자류 : 45일 / 85일
• 떡류 : 7일 / 8일
• 초콜릿 가공품 : 30일 / 51일
• 두부 : 14일 / 21일
• 양념육(돼지고기) : 10일 / 13일
• 양념육(소고기) : 10일 / 11일
• 전란액 : 3일/ 4일
• 생햄 : 60일 / 69일

 

 

소고기 유통기한 최대 보관 기간

소고기 최대 유통기한은 포장일 이후 냉장 45일, 냉동 소고기 유통기한 1년(수입 냉동 소고기 2년)입니다. 그 기준은 최초 포장일 기준입니다. 참고로 도축 후 포장되기 전까지는 최소 2일이 소요됩니다. 

 

• 2023-01-01 : 도축 후 하루 예냉
• 2023-01-02 : 등급 판정, 경매 및 유통
• 2023-01-03 ~ : 가공업체 포장 후 판매시작(유통기한 설정)

일반적인 냉장 소고기 유통기한은 포장일로부터 10일입니다. 진공포장된 경우 포장일로부터 45일까지입니다. 보통 오프라인 마트, 고기점, 정육점에서는 고기를 받아 지육 작업을 한 후  7일 ~10일 이내로 자체적으로 유통기한을 설정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소고기를 구매한 후 표시된 유통기한에서 2일~3일 정도 지난 고기까지는 섭취 가능합니다. 고기 색깔, 선도 등으로 고기를 먹어도 되는지 판단하는 것은 너무 주관적입니다. 고기에서 냄새나면 절대 섭취하시면 안됩니다.

 

• 보통 소고기 유통기한 포장일로 10일 이내
• 포장육은 설정된 기간으로 그대로 재 판매됨
• 지육작업한 고기는 정육점에서 영업자 책임하에 유통기한 설정
• 드라이에이징 숙성육은 8일, 30일, 60일, 120일 등 다양하게 설정돼 판매됨
• 구매한 소고기는 설정된 유통기한에서 2~3일 지난 후 먹어도 무방
• 진공포장된 소고기라면 유통기한이 지난 후 7일 까지는 무방
• 단, 냄새나면 무조건 버리기

 

소고기 드라이에이징 워터에이징 숙성 및 그 기간에 대해서는 워낙 다양한 의견이 존재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축산물에는 법적 유통기한이 없습니다. 한우 소고기 평균적인 숙성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육 등급이 낮은 질긴 소고기는 숙성 후 숙성고기로 먹는 것이 평이 좋습니다. 포장 없이 숙성시키기도 하며, 진공포장 후 숙성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 1+ 이상 : 7일
• 1등급 : 15~20일
• 2등급 이하 : 20~30일

쿠팡에서 판매하고 있는 대패 냉동 삼겹살입니다. 수입 스페인산 돼지고기 냉동제품으로 소비기한은 구매일로부터 2년 이내이며, 100g 당 1,000원 수준의 매우 저렴한 가격입니다. 

곰곰 돌돌말이 대패 삼겹살 (냉동)

 

 

 

돼지고기 유통기한 최대 보관 기간

소고기와 비교하여 돼지고기 유통기한은 매우 짧습니다. 냉장 돼지고기 경우 포장일로부터 10일 이내가 통상적인 기한입니다. 보통 포장 후 2~3일 이내의 유통기한 설정 후 판매됩니다. 소고기와 마찬가지로 유통기한이 지난 후 1~3일 이내는 이취가 없다면 먹어도 무방합니다. 다만 냄새가 나면 무조건 버리시는 게 좋습니다.

 

 

 

소고기 유통기한-결론

유통기한은 이제 소비기한으로 바뀌었습니다. 소비기한(유통기한)이 1일 ~ 4일 정도 지났어도 이취(냄새)만 없다면 먹어도 문제가 없습니다. 돼지고기 소고기 등 축산물의 법적 유통기한은 없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방식으로 얼마나 보관됐는지에 따라먹을 수 있는 소비기한이 달라집니다.

 

숙성 고기는 유통기한이 10일 ~ 120일까지 다양하며 냉장, 냉동 등 보관 방법에 따라 판매자 책임하에 설정됩니다. 소고기 및 돼지고기 유통기한, 보관방법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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