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수영현대아파트 재건축 전망 알아보기

수영현대아파트 재건축 전망

1988년도에 지어진 35년 차 부산 수영현대아파트입니다. 평균 대지지분 14.1평에 용적률은 196%이며 총세대수는 1,180세대  대단지아파트로 삼익비치와 더불어 부산을 대표하는 재건축아파트입니다. 수영강 영구조망 입지에 부산 지하철 2호선 민락역 역세권 아파트로 실거주 만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재건축 진행 상황 정리

재건축 진행의 첫 번째 단계인 안전진단에서 21년도 C등급 받아 유지보수 판정을 받았었습니다. 안전진단 합리화 기준을 발표하게 되면서 현재 예비안전진단 통과(사전 타당성) 통과를 기다리는 단계에 있습니다. 옆동네 삼익비치에 비하면 갈 길이 먼 셈이네요. 

 

수영현대아파트의 세대 구성은 21평형 167세대, 25평형 443세대, 30평형 450세대, 43평형 123세대로 구성돼 있어요. 중형 평수로 구성된 것에 비교하여 평당 대지지분은 14.1평으로, 삼익비치와 더불어 입지가 먹여 살려주는 재건축아파트라 볼 수 있겠습니다. 용적률은 196%로 재건축하기 적당한 용적률이라 볼 수 있네요. 

 수영현대아파트는 부산 지하철 2호선 바로 앞에 위치하였으며 맞은편 센텀시티 상권 및 APEC나루공원을 도보로 이용가능한 입지입니다. 광안리까지도 도보 15분~20분 내로 이용 가능한 위치네요. 19년도를 기점으로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과 통화 팽창으로 5억 대 가격에서 10억짜리 아파트로 가격이 급상승했었습니다. 이러한 부산 핵심 입지에 위치한 아파트이기 때문에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에 현재 호가도 평당 3,000만 원 이상에 올라와 있으며, 31평형 국민평형 기준으로 21년 10월 최고 실거래가 13억 5천만 원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호재로 가득한 수영현대아파트

23년 1월 수영강 휴먼브릿지 기공식을 진행하였는데, 동부산권 보행 랜드마크가 건설될 예정이라 수영현대아파트에겐 매우 호재라 볼 수 있겠습니다. 부산광역시에서 강변을 관리해 주고 행사도 열어주고 데크도 깔아주고 이제는 편하게 건널 수 있도록 다리도 놓아주네요. 끊임없이 발전 중인 부산의 센텀시티, 마린시티를 멀리서 여유롭게 영구 조망 가능한 입지입니다. '부산에 무슨 평당 3천만 원이야?'라고 반문하실 수도 있겠으나 국토교통부 거래가 시스템에 찍힌 실거래가가 이를 말해주네요. 어느새 부산의 핵심지 해운대구, 수영구의 평당 가격이 이렇게 돼 버렸습니다. 점점 부산의 내륙지역과 비교하여 해안가 지역과의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하고 있어요. 역시 부산은 해안가 입지가 진리네요.

 

용호동 W아파트를 시작으로 광안리 해안가를 따라 부산 핵심 해안가 지역은 재개발, 재건축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준공된다면 부산의 핵심지는 해운대구 쪽에서 수영구 쪽으로 넘어오지 않겠나 싶습니다. 제 예상으로 2035년을 기점으로 엄청난 변화가 예상됩니다. 광안, 민락 주위의 신축아파트들과 더불어 수영현대아파트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수영구 상급지 아파트인 부산 수영현대아파트 재건축 진행사항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올해 있을 안전진단을 무사히 통과하여 부산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거듭나길 바랍니다.